저희 친정 동네가 만수동쪽인데 멀지 않은 곳인 인천대공원 근처에 인천셀프바베큐 식당이 얼마전에 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됬는데도 이미 인천셀프바베큐 식당으로 소문이 자자하더라고요
먼저 다녀온 지인이 꼭 예약하고 가야된다고해서 저도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그런데 제가 예약을 하고 보니 하필이면 비가 오는 날이더라고요. 그래서 사장님께 문의를 드렸어요.
비가 와도 이용을 할 수 있을까요라고 여쭤보니 비가 와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걱정하지 않고 출발하였습니다.
저는 저희 아들하고 저희 할머니 친정아버지하고 다녀오게 되었어요.
약간 효도하는 느낌으로 분위기 좋은 데서 좀 대접해 드리고 싶었었거든요.
비가 와서 조금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우중 캠핑 느낌으로 감성셀프바베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오솔캠핑바베큐
● 영업시간
1. 월~금요일 -1부 12:00~ 16:00 -2부 17:00~ 21:00
2. 토, 일/ 공휴일 (3시간 이용) -1부 11:00~14:00 -2부 15:00~18:00 -3부 19:00~22:00
☆☆예약필수!!!!!!!☆☆
●주차가능
●반려동물동반가능
●좌석/공간 룸-최소 2명 ~ 최대 20명 단체석-최소 10명 ~ 최대 50명
오솔 캠핑 바베큐는 셀프로 운영되는 식당이에요.
도착을 해보니 건물이 2층 건물이 있었는데 1층은 갤러리 카페로 운영 중이었어요.
주차는 건물 바로 앞에 주차장이 따로 마련이 되어 있었습니다.
오솔 캠핑 바베큐 식당이 어디 있나 했더니 2층으로 올라오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2층에 내가 사진으로 보던 그런 캠핑장 분위기가 있다고 좀 의아한 기분으로 계단을 올라갔어요.
2층으로 올라가 보니 셀프식당답게 과자나 라면, 햇반 등이 따로 구매해서 먹을 수 있게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항아리 바베큐 D세트를 예약했기 때문에 바로 텐트로 안내를 해주셨어요.
저희 텐트는 3번 텐트예요.
2층에 이렇게 야외가 있을 거란 생각을 못했는데 너무 놀라웠어요.
그리고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정말 기분이 좋더라고요
가기 전 식당 가기 전까지 저희 친정 아버지는 뭘 비오는데 이런 데 가냐고 하셨는데 도착하시자마자
여기 너무 괜찮다 너무 좋다 잘 왔다 이 얘기를 연신 하시더라고요. 기분이 엄청 뿌듯했어요.
세팅도 반찬 세팅, 반찬 세팅, 그릇, 숟가락 모든 것들이 다 셀프로 운영 중이었어요.
그런데 처음 반찬은 제가 셀프로 담으려고 하자 사장님께서 직접 담아주셨어요.
너무 친절하지 않나요? 그래서 편하게 식사를 식사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음료 주류도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어요.
가져갈 때 테이블 번호 말씀해 드리면 됩니다.
저희가 기본 반찬을 세팅을 한 저희 테이블에 기본 반찬을 세팅을 해놓고 조금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어요.
고기가 너무 맛있게 보이더라고요.
바비큐로 되어 있는 고기라 잠깐만 익히면 돼서 빠르게 식사 시작을 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이거랑 조금 더 먹고 싶어서 삼겹살 2인도 추가했는데 양이랑 두께가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다행히 저희가 식당에 도착해서 2층에 올라왔을 때에는 비가 거의 멎은 상태였어요.
그래서 반찬이나 음료 물을 편하게 왔다 갔다 할 수 있었어요.
먹고 있는데 정말 고기도 부드럽고 분위기도 너무 좋고 편안하고 진짜 지상낙원이 따로 없더라고요.
제 사심은 살짝 비가 왔으면 더 감성적이고 좋았을 텐데 하고 아주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편하게 먹고 있는 우리 식구들을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사실 목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 목살은 너무 맛있는 거예요.
제가 원래 삼겹살파인데도 목살파가 될 정도로 맛있었어요.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밥을 먹고 있는데 예쁜 새가 날아왔어요.
진짜 캠핑 온 기분이었어요.
복잡하게 준비하지 않아도 그냥 몸만 와도 되는 너무 편한 캠핑장 말이에요.
여기 상추는 직접 키우셔서 따온 상추라고 하시더라고요.
얼핏 보니 캠핑장 옆으로 텃밭을 운영하고 계시는 것 같았어요 저희 아들도 진짜 엄지척을 계속 날리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제가 예약한 항아리 세트의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미나리도 있고 야채와 호박, 호박, 감자, 새우도 들어있어서 그냥 진짜 2인이 올 때는 이것만 시키셔도 딱이겠더라고요.
그런데 저희는 총 4인 가족이고 저희 아들이 삼겹살 킬러이기 때문에 삼겹살 2인분을 추가했어요.
오솔 캠핑 바비큐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때 텐트를 고를 수 있었는데 사각 텐트와 그냥 일반 텐트가 있었거든요.
사각 텐트도 즐겨보고 싶었는데 사실 예약이 다 차서 예약을 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와보니 사각 텐트, 그냥 텐트 구분 없이 다 좋더라고요.
거의 다 먹어갈 때쯤 거의 다 먹어갈 때쯤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어요.
드디어 오솔캠핑바베큐에서 제가 기다리던 우중 캠핑의 감성을 느낄 때가 되었지요~~ 음식도 어느 정도 먹었겠다.
배도 좀 불렀겠다. 편안하게 앉아서 빗소리를 들으면서 힐링을 하기 시작했어요.
저희 같이 간 식구들도 편하게 앉아서 여유를 즐기게 되었어요.
봉지 라면도 사서 추가로 끓여 먹고 싶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라면은 다음 기회에 먹기로 했어요.
인천에 이렇게 셀프 캠핑장 식당이 있다는 게 말로만 들었지 직접 와볼 기회가 없었는데 와보니 정말 좋네요.
커플끼리 데이트 코스로 와도 좋을 것 같고, 가족으로 가족 단위로 와도 좋을 것 같고,
부모님 모시고 와도 불편한거 없이 너무 좋았네요
가끔 왜 캠핑장 가는데 늘 부모님 모시고 가고 싶었었는데 너무 번거롭고 복잡스럽다고 매번 사양하셨어요
그런데 오솔 캠핑 바베큐는 캠핑느낌도 낼 수 있고 밥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부모님들 이벤트 있을 때 오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인천 셀프바베큐 식당이 이렇게 집 근처에 있다는 거는 어찌 보면 큰 행운인 것 같아요.
비가 오니 감성 셀프 바베큐장으로 변신도 하고 반려동물동반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가시는 분들도 번거롭게 멀리 안 가시고 한 끼 식사하면서 아이들도 풀어놓을 수 있어서 더욱 더 좋은 것 같아요.
서울 근교에서 셀프 바베큐 식당 찾으시는 분들 오솔 캠핑 바베큐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다음에도 또 올 계획입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수현로 28-1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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